넥센스피드레이싱 2020 캘린더 및 운영방안 확정 발표
‘넥센스피드레이싱’이 2020시즌 일정 및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대회를 운영하는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은 5일 올시즌 일정을 확정하고 대회 운영과 관련한 세부 계획을 밝혔다.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오는 4월 11~12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24~25일 인제스피디움 최종전까지 총 7라운드로 개최된다.
이는 지난 시즌보다 1라운드가 늘리고 최종전은 전국 40여 자동차 동호회와 함께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2, 5라운드는 강원도 태백시와 공동으로 모터스포츠 축제로 개최하고, 6라운드는 전남GT와 프로그램을 공유하게 된다.
모터스포츠의 다양성을 추구해 클래스는 총 10개로 운영한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세미프로로 평가를 받는 ‘GT-300’과 ‘R-300’은 올해도 대회 최고종목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GT-200’과 ‘GT-100’도 변화를 주지 않았다.
또한 토요타86으로 레이스를 펼치는 ‘KSR-GT’와 기아 모닝의 ‘KSR-챌린지’가 신설되면서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줬다. 타임 트라이얼은 ‘TT-200’과 ‘TT-100’
‘RV-TT’로 치러지고 ‘타임 타겟’이 이벤트로 열린다.
김기혁 KSR 대표는 “올시즌 넥센스피드레이싱이 15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넥센타이어 열정과 아낌없는 후원, 그리고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는
상신브레이크, 불스원, 핫식스, ASA, 에이준 후원사들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넥센스피드레이싱